11월 19일, 동학사 불교문화원이 준공이 끝나고 오랜 시간 동안 비어 있어 아쉬움으로 남았었는데, 드디어 무형문화재 불상조각상 이진형 선생님과 두 아들, 삼부자(三父子)의 특별전 ‘불모 56년 세월을 보다’라는 제목으로 문을 열었다. 다양한 불상을 친견하고 환희심을 일으킨 뜻깊은 하루였다.